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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부족한 도시인들


건강문제

운동이 부족한 도시인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2015)팀은 매년 유럽에서 운동 부족에 인해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67만 6천명으로 비만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 33만 7천명의 두 배를 약간 웃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유럽인 33만4,161명을 12년에 걸쳐 관찰했는데 조기 사망을 부를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이 바로 운동 부족이었고, 정상 체중이거나 마른 사람, 뚱뚱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모두 같았다고 합니다 . 또한, ‘운동부족병 (hypokinetic diseases) ’이라는 병이 만연하게 쓰일 정도로 운동부족은 현대인에게 일상적인 병입니다. 이 병은 도회병 또는 도시병이라고도 하는데 현대의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운동부족 현상 때문에 나타나는 질병들을 가리킵니다. 과학의 발달과 복잡해진 분업체계로 도시인들 대다수가 운동부족 상태에 있습니다.

 

사회문제 발생 원인

현대 사회에서는 기계화와 자동화의 영향으로 육체적 활동이 요구되는 대부분의 힘든 일은 기계가 대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신체 활동의 부족과 좌식 생활은 신체 기능의 퇴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식생활의 불균형과 과도한 스트레스까지 가세하여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소위, 운동 부족병이라 하며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비만, 뇌졸중,당뇨병 등의 순환기 계통의 만성 퇴행성 질환을 일컫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6년 168개국 190만명의 사람들을 상대로 한 연구 를 통해 운동 시간에 관한 자가 보고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국가간 운동량 차이를 부유한 국가의 생활방식과 연결지었는데, 부유한 국가의 국민일수록 실내 활동이 많고, 더 오랜 시간 근무하며, 쉽게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는 반면 운동량은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연구 주요 결과로 ‘국가가 산업화되면서 예전에 농부로 지내면서 일과 운동을 병행했던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앉아서 일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살게 되면서 신체 활동이 부족해졌으므로 사회가 이를 보상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결과(2016)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운동이 부족한 성인은 35.4%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29.5%였으나 여성은 무려 41%에 달했습니다. 일본은 운동 부족 비율이 한국과 비슷한 35.5%로, 남성은 33.8%였지만, 여성은 37%였습니다. 반면 중국은 14.1%에 그쳤으며 남성은 16%, 여성은 12.2%였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운동 부족이 두드러졌는데, WHO는 보육 부담의 증가나 여성이 운동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문화적 태도 등 여러 요인이 합쳐져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음’ 또는 ‘매우좋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08년 42.8%, 2010년 36.6%, 2013년 35.1%, 2014년 32.4%, 2015년 32.0%로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2015년을 기준으로 OECD 국가들에서 이 비율은 평균 약 68%인데, 한국은 그 절반 수준입니다. 이는 한국인이 건강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통계청 ‘사회조사’의 주관적 건강 평가에서는 2014년 48.7%, 2016년 47.1%가 ‘좋다’고 응답하였는데, 이 역시 과반에는 미달입니다. 또한, 한국인은 만성질환 중 대사성 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 유병률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30세 이상인구의 당뇨병 유병률은 2001년 8.6%, 2005년9.1%, 2013년 11.0%로 높아졌다가 2014년10.2%, 2015년 9.5%로 다소 낮아졌다. 30세 이상 인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2001년 28.6%에서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인데, 2012년 29.0%까지높아진 후 2013년 27.3%, 2014년 25.5%로 낮아졌다가 2015년 27.9%로 다시 높아졌습니다. 이는 30세 이상 성인의 1/3 이상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기준 20-79세 성인인구의 당뇨병 유병률은 한국이 7.5%로 OECD국가 평균 6.8%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간주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한국에서는 기본적인 건강관리가 충실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비만관리 종합대책 중(2018.7) ‘신체활동 활성화 및 건강친화적 환경조성

  1.  ‘학교’ 기반의 아동청소년 체육활동강화
    -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 학교 기반 건강증진 우수프로그램 발굴, 확산
    - 소외계층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강화
  2. 지역사회 기반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
    - 학교-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비만예방∙관리사업추진
    - 비만 청소년 건강체험캠프 확대
    - 비만 청소년의 자발적 체력증진역량 강화
  3. 생활 속 신체활동 환경조성
    -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 “건강친화기업 인증제” 도입
    - 건강도시 활성화 추진
    -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체육시설 접근성 개선
    - 장애인 스포츠활동 촉진을 위한 인프라 강화

해결기술 사례

  • 모바일 헬스트레이닝 어플리케이션 : 효율적으로 운동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동영상강의와 퍼스널헬스트레이닝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 (모두의트레닝, 홈트레이닝 등)
  • 사운드를 통해 운동의 동기부여를 높이는 사운드짐 : 헬스트레이어의 목소리와 음악으로 헬스장, 집, 등에서 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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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단 출처 참고,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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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참고자료

  • Regina Guthold et al. ‘Worldwide trends in insufficient physical activity from 2001 to 2016 a pooled analysis of 358 population-based surveys with 1·9 million participants’, The LANCET Global Health, 2018.9.4

  • 관계부처합동,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2018.7

  • 조병희, 건강영역 주요 동향, 한국의 사회동향2017, 2017.3.1

  • 중앙일보, 운동부족으로 인한 사망이 비만으로 인한 사망보다 2배 더 많아, 20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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