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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양극화현상


여가문화문제

문화 양극화와 접근성 격차문제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예술의 발전과 향수층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영화를 제외하고 나면 해가 갈수록 우리 사회의 문화향수층은 절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을 뿐 아니라 계층간 격차 역시 심각해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2003). 물질적 풍요가 증대함에 따라 문화적 욕구가 함께 증가하는 것은 거의 모든 사회에서 공통된 현상입니다. 주 5일 근무제의 정착과 주 5일 수업제 등으로 가족 간의 공동생활 시간이 증가하고 여가 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추구하려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문화적 향유 욕구는 늘어난 반면 사회∙경제적 빈부격차는 심화되어 문화적으로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적 욕구 충족은 이전보다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사회문제 발생 원인

문화 양극화 현상은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인 문화 향유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국민문화향수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민들이 문화예술행사를 직접 관람하는 비율은 78.3%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4년 대비 7.0%증가한 것이어서 고무적이라 할 수 있으나 관람내용을 들여다 보면 영화 관람이 73.3%에 달하는 반면, 연극이나 미술 분야는 10% 내외에 불과해 문화행사와 장르별 편중 현상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화행사 관람율을 가로막고 있는 주요인은 ‘관람비용’, ‘여가시간 부족’ 그리고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문화재단의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 조사’ 결과 또한, 문화 관람의 가장 큰 장애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첫번째가 ‘비용 부담’(72.0%)을 꼽았으며, 두 번째로 ‘시간 부족’(44.5%)을 꼽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서울시 전체의 문화 환경 만족도를 질문했을 때는 100점 만점에 평균 61.5점이라고 응답했는데, 거주지 중심의 문화 환경 만족도를 물었을 때는 평균 49.5점이라고 응답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의 문화 환경에 대해서는 만족이 49.4%이고, 불만족이 9.3%인데, 거주지 중심의 문화 환경에 대해서는 만족이 27.6%이고, 불만족이 30.4%입니다. 서울시의 문화 환경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고작 61.5점이라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서울시 전체와 거주지 중심의 문화 환경에 대한 인식의 격차가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서울 권역별로 문화 환경의 만족도를 비교해 보면, 도심권은 55.8점이고, 동남권은 52점인데 반해, 동북권은 45.9점, 서남권은 46.2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거주지 주변의 문화 환경에 대한 불만족 이유를 살펴보면 공연장, 전시시설 등 문화기반시설이 취약하다는 것이 46.5%이고, 그 다음으로 문화 프로그램 부족이 31.8%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4대문 안의 도심 지역과 강남, 서초, 송파가 속한 동남권 지역에 사는 시민들은 문화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동북권과 서남권에 사는 시민들은 문화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특히 문화기반시설이 취약하다는 인식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문화강좌를 통해 본 서울시 문화격차’(2011, 이화여자대학교)를 통해 서울시 내 강북지역과 강남지역의 문화격차 실태를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체 116개 문화강좌기관들 중 강남 3구에 위치한 문화강좌기관은 총 71개로, 강남구에 37개, 송파구에 15개, 서초구에 19개가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강북 3구에는 강남 3구보다 26개 더 적은 45개의 문화강좌기관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노원구에 16개, 도봉구에 14개, 그리고 강북구에 15개 빈도로 분포하고 있어, 문화강좌기관의 개수 측면에서 보았을 때, 강남 3구에 약 1.6배 더 많은 문화강좌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남 3구와 강북 3구에 위치한 문화강좌기관의 개수를 각 지역의 인구수로 나누어 보면 강남 3구에는 인구 10만 명 당 4.2개의 문화강좌기관이, 강북 3구에는 인구 10만 명 당 3.4개의 문화강좌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강남 3구와 강북 3구 간 차이가 약 1.2배에 그쳐 문화강좌의 총량적 비교를 통해서는 두 지역 간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강남과 강북에 개설되어 있는 문화강좌의 총 개수와 문화강좌의 종류 수를 비교해 본 결과, 절대적인 강좌 개설 빈도수에 있어서 강남은 ‘한글/한국어’강좌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문화강좌들을 강북보다 많이 개설하고 있었습니다. 강남 3구에 거주하는 인구가 강북 3구에 거주하는 인구보다 약 1.3배 더 많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강남은 강북보다 문화강좌 종류 별로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30배까지 더 많은 강좌를 개설하고 있어 두 지역 간 차이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문화/예술’,‘생활/취미’,‘건강/미용’, 그리고 ‘자기계발’과 관련된 세부 강좌들의 종류에 있어서도 강남은 강북에 비해 보다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있어 강남과 강북 간에 격차가 존재한다고 연구결과는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1. 문화누리카드 :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며,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입니다. 2005년 시작한 문화바우처 사업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이용권으로 일원화되었습니다. 1인당 연간 7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 서울시 ‘시민이 문화 주체인 도시’ (2018.2)
    1) 시민 생활 속 문화활동 확산
    2) 시민문화역량 강화
    3) 테마 박물관, 미술관 건립
    4)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 서남권 균형발전을 위한 ‘서서울 미술관’ 개관 예정
    - 동북권 미디어친화 공공사진박물관 ‘서울사진미술관’ 개관
    - 타 지자체와 연계한 전시형 수장고 ‘통합수장고’ 개관
    5) 서울은 미술관 추진
    6) 사회문제해결디자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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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단 출처 참고,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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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참고자료

  • 복지로, 문화복지를 통한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2015.8.24관계부처합동,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2018.7

  • 이수정, 문화강좌를 통해 본 서울시 문화격차, 이화여자대학교, 2011.6

  • 서울시, 문화주요 업무보고, 제278회 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18.2

  •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국민문화향수실태조사, 2016.12

  • 서울문화재단, 2015년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 조사, 2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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