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민음료 마일로 성인병 유발 문제


보건/위생

말레이시아 국민음료 마일로 성인병 유발 문제

 


영국 시사 주간지 EIU에 의하면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비만이 심한 나라로서 인구 전체의 13.3%가 비만이며, 과체중 인구는 38.5%에 달합니다. 많은 아시아 국가들 중 말레이시아가 유독 비만이 심한 이유로서 설탕 과다 섭취, 특히 말레이시아 국민음료라 불리는 마일로가 한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이미지명
출처 : 하단 출처 참고

사회문제 발생 원인

네슬레 사의 마일로(Milo)는 말레이시아의 국민음료라 불리며 현지 어린이와 어른들의 아침식사 대용 및 운동 전에 마시는 영양균형이 잡힌 음료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마인드밸리(Mindvalley)의 CEO 라키아니는 마일로가 Healthier Choice라는 상품 슬로건과 달리 실제 설탕함량이 40%를 넘는다고 폭로하였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마일로를 건강음료라고 속인 네슬레와 보건부에 대한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국립보건질병조사(NHMS)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국민의 잘못된 음식섭취 패턴 및 과도한 설탕 섭취로 인해 18세 이상 말레이시아 성인의 30.3%가 고혈압이며, 거의 절반인 47.7%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더 나아가 당뇨병 진단을 받은 국민은 17.5%에 달하며 2020년에는 21.6%의 성인이 과다 설탕섭취로 인해 당뇨병을 앓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밝혔습니다.

국제당뇨연맹(IDF) 또한 말레이시아의 성인 당뇨병 유병률은 16.9%(350만명)로서, 사우디아라비아(18.5%)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며 우려를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최근 말레이시아 총리는 당뇨병 유병률이 높은 이유가 국민들의 과도한 설탕 섭취 때문이라며, 설탕 소비를 줄이기 위해 소다세(Soda Tax)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소다세는 설탕이 다량 함유된 음료에 부과하는 특별소비세로서 멕시코, 프랑스, 영국 등은 이미 시행 중에 있습니다.

이미지명
출처 : 하단 출처 참고
이미지명
출처 : 하단 출처 참고
이미지명
출처 : 하단 출처 참고

출처와 참고자료

  • Economist Intelligence Unit, “Tackling obesity in Asean”, 2017

  • National Health and Morbidity Survey, “NHMS 2015”, 2015

  •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Malaysia”, 2017, https://www.idf.org/our-network/regions-members/western-pacific/members/108-malaysia.html

  • Mindvalley CEO Lakhiani, “Is Milo really a healthy drink?”, 2018

  • https://www.youtube.com/watch?v=jIQmCHL9Jo4 (동영상)



댓글 (0)